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조금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엽니다. <br /> <br />향후 비대위를 어떻게 이끌어갈지는 물론,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법적 대응 가능성에 대한 입장 등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진석 /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 후보] <br />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직을 맡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집권여당을 안정시키겠습니다. <br /> <br />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것이 저에게 오늘 주어진 대의요, 애국이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전 당원의 총의를 모아 하루속히 당을 안정화시키겠습니다. <br /> <br />당의 확고한 중심을 세우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의 당내 혼란에 대해 당원들께 국민들께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. <br /> <br />할 수만 있다면 지난 몇 달간의 당 내분과 분열상은 지우개로 지워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비대위원장을 독배라고들 합니다. <br /> <br />저는 독배라서 더 이상 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권여당의 국정에 대한 무한 책임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당은 정말 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저는 2016년 총선 패배 직후 당의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저는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당에서는 저에게 당 대표 권한대행 자격을 부여했고 저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당의 위기를 수습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의 위기는 그때보다 더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당의 극심한 내분으로 윤석열 정부가 힘차게 발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 운영에는 2개의 엔진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하나는 대통령실과 정부, 다른 하나는 집권여당입니다. <br /> <br />그 하나의 엔진인 집권여당이 가동 중단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 비상상황을 극복하려고 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대선에서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선택이 대한민국을 정상 궤도로 올려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는 한미 군사동맹을 복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정권의 눈치만 보면서 핵 대국화를 방치한 비굴한 대북정책을 폐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탈원전 정책을 전면 백지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자력 발전은 대한민국 탈탄소 녹색성장의 중요한 축으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최고 기술의 한국형 원전 수출이 재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득주도성장이라는 괴물을 경제정책 현장에서 내쫓았습니다. <br /> <br />28차례나 대책을 남발하던 부동산 정책 바로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071555336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